[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잉글랜드에 패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11분 키어런 도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연승으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패배로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해 잉글랜드(2승1무·승점 7)에 밀려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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