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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안상수 의원 한진사태 물류·해운 대책 본부장으로 임명

새누리당 물류·해운 대책 본부, 한진해운 사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해운·물류업체 간담회 및 당정협의 개최



새누리당 물류
·해운 대책 본부(안상수 본부장)29일 국회에서 한진해운 사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해운·물류업체 간담회 및 당정협의회를 열어, 해운물류업체들의 고충과 정부 측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운·물류업체 간담회에서는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종현 한진해운 전무 등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발생한 애로사항들을 보고했다. 이들은 그동안 정부는 조선업에 대한 지원이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해운업에 대한 지원이 적었다고 고충을 털어놓으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물류·해운 대책 위원들은 경영진의 무능함과 부도덕적에 대해서는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고 말하며 한진해운의 인적자원과 네트워크를 살리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장, 최상목 기재부 1차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불러 한진사태에 대한 정부 측 입장을 듣고, 간담회에 오고갔던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했다.

안상수 의원은 한진사태를 비롯한 물류산업 전반이,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훨씬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며, 한진해운을 살릴 수 있는 방안마련을 위해 당정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빠른 시일 내로 논의된 내용들이 관철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30일에는 물류·해운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한진해운 회생방법과 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610대 민생과제를 선정, 국감 파행과 별개로 민생 챙기기에도 전념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으며, 이날 안상수 의원은 물류·해운 대책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10대 민생과제 내 물류·해운 대책팀은 본부장인 안상수 의원과 간사 정유섭 의원을 비롯하여, 김무성 의원, 정갑윤 의원, 이주영 의원, 김정훈 의원, 유기준 의원, 이헌승 의원, 박맹우 의원, 김한표 의원, 김성찬 의원, 권석창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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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