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65패션쇼, 장미축제와 함께 꽃피우다
오는 21일 '서울2016장미축제'가 중랑구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성대히 열렸다.
중랑구는 2005년부터 중랑천 제방길에 장미를 심어 5.15km의 대한민국 최장의 장미터널을 조성하였으며 올해는 '장미의날", '연인의날", '아내의날"이라는 테마를 정해 5월의 사랑을 표현하였다.
다채로운 색깔의 장미가 펼쳐진 제방길에 무엇보다도 가장 눈길을 끄는것은 장미터널속의 패션쇼였다. 장미정원을 산책하는 컨셉의 이번 패션쇼는 올해 장미축제의 드레스코드가 오방색 한복임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한복과 기성복이 함께 어우러져 동서양의 융합된 미를 선보였다.
또한 서울365모델 34명과 일반 시민 모델이 함께 참여하여 '열린 시민패션쇼'의 선례를 보여주었으며 밝게 웃는 시민 패션모델의 모습은 이번 행사의 테마인 사랑을 잘 표현하였다.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시와 동대문미래창조재단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아시아 모델협회(회장 조우상)가 교육주관한 행사로 패션분야 뉴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열린 시민패션쇼이다.
한편 헤어·메이크업은 제이비헤어스토리가 협찬하고 국제언론인연합회(GJF)가 후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