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인 일본에서 별장 구입, 장기간 방치로 ‘유령타운’


 일본에서 유령타운으로 변한 중국인 별장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北海道新千岁机场)에서 차로 약 15분 가면 지토세시(千岁市) 교외 뉴타운에 고급 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선 것을 볼수 있다.
만일 장애물이 없으면 동쪽으로 신치토세 공항과 항공 자위대 지토세 기지를 볼 수 있다.
5월 11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0년 가구와 실내 장식업체-니토리(宜得利)회사의 지사가 6.5억 엔 투자로 중국인을 상대로 한 별장구를 건설했다.
약 6500제곱미터되는 구역에 17개 2층 통나무집 별장이 있는데 별장 한 채의 건축 면적은 380제곱미터로서 잔디밭을 설치한 정원에는 위성 시설 3개를 설치하고 중국 프로를 시청한다.
보도에 따르면 니토리는 별장 한 채를 3천만 엔(179만 위안 인민폐) 가격으로 입주자들을 모집했는데 결과 100여명이 호응했으며 별장이 즉각 남김없이 팔렸다.
별장입구에는 중국인 이름이 씌어 진 문패가 걸렸지만 별장 안에는 거주자가 한 사람도 없고 별장구는 ‘유령 타운’으로 변했다.
길 맞은편에는 토지가 대량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 토지도 니토리가 구입한다. 니토리는 처음에 중국인 1만 명이 거주할 만한 별장 1천 채를 지으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당지 주민 반대로 이 계획이 좌절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중국인들 혹은 여행단이 무리를 지어 이곳에 와 한 두 주일 거주하고는 돌아간다. 혹은 또 개별적으로 택시를 타고 오기도 한다.
당지 인들이 별장 부근을 지날 때면 중국인이 나와 ‘이곳을 지나지 말라’고 말해 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경찰인수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화건설(김승모 대표)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서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한화건설(김승모 대표)의 '청주매봉 포레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의 근로자가 숨졌다. 이 현장은 한화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곳으로, 이날 아침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포레나 청주매봉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는 타워크레인으로 인양 중이던 철제거푸집이 떨어지면서 발생했는데, 이 때 하청업체 소속인 A씨(47)가 추락하는 갱폼에 맞아 사망했다. 16일 한화건설(김승모 대표)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삼일 만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사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김승모 대표의 ESG 경영 마인드가 실제로 어떻게 현장에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이 요구된다. 한화건설 김승모 대표가 주장하는 ESG 경영이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안전 관리와 근로자 교육에까지 이르는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한편, 3.3.3 안전 캠페인은 한화 건설부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