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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식품은 ‘고급화’ 옷은 ‘간편화’ 소비 트렌드 변화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식품시장이 고급화 전략으로 가격이 올라가면 제품이 더 잘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의 경우에는 값이 싸고, 동시에 활동하기에 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두소를 갈아서 만들지 않고, 고기와 채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냉동만두는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에도 단숨에 냉동만두 시장 1위에 올랐다.

만원이 넘는 이 고급 도시락은 일반도시락보다 2~3배 비싸지만, 반응이 좋아 출시 1년 만에 제품 종류를 더 늘렸다.

콩 함량을 더 높인 두부, 풀어놓고 키웠다는 닭고기, 국산 배추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 김치 등도 일반 제품보다 20%에서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을 소비하는 경향은 다르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말끔한 정장 한 벌 가격은 10만 원이 채 안 되고, 캐주얼 의류 역시 다양한 종류와 최신 유행 디자인을 반영하는 추세다.

최근 2년간 백화점은 의류매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대형마트의 의류 매출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이 싼 동시에 편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도 두드러져,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옷이 아니라 활동하기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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