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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메르스 감염 임산부 안전 출산은 세계 첫 사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메르스에 감염됐던 임신부가 완치 판정을 받고 출산에 성공한 건 '세계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당국이 밝혀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산모가 제왕절개로 안전하게 출산을 했고, 산모와 아기가 동시에 건강한 상태인 건 세계적으로 첫 사례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출산 직후 신생아를 대상으로 메르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오후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제까지는 요르단에서 임신 중에 메르스에 감염된 뒤 태아를 사산한 경우가 있었고, 만삭의 메르스 산모가 출산을 했지만 결국 아이가 사망했다는 세계보건기구의 보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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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 수원공장서 노동자 1명 사망 사고발생... ESG 경영에 대한 의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께 SK마이크로웍스(대표 이용선)의 수원공장에서 작업 중인 직원 A(51)씨가 롤러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롤러가 작동 중이었던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인해 SK마이크로웍스의 ESG 책임경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산업용 필름 제조 회사로서, 이용선 대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강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지만, 사고 발생은 그 약속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데, 이번 사고는 이 법에 따라 심각한 사례로 살펴지고 있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사하고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는 단순히 법적인 문제로 그치지 않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SK마이크로웍스의 사명 변경 이후, 이용선 대표는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