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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의왕시,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 중증장애아동 보호을 위한 MOU 체결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뇌병변 중증장애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이하 징검다리)’와 중증장애아동 보호 및 운영 지원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오전동 징검다리 건물(오전동길 30) 1층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징검다리 김경숙 대표, 20여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의왕시는 향후 3년간 재활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보조금 지원을, 징검다리는 건물 등의 시설 무상사용과 함께 최대 15명의 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와 주간보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중증장애아동 12명을 보호하고 있었던 징검다리는 그동안 지원받을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없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MOU를 통해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증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증장애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 중증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인 징검다리 어린이집이 아동들의 이용연령 초과로 폐원이 불가피해지자 비영리민간단체(장애아동행복연대 징검다리)로 전환시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중증장애아동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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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빈증성 우정의 만남… 경제 교류 동반성장 한뜻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